여자 양궁처럼…"10회 연속 금메달 보인다" 보치아 정소영 결승행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4.09.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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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보치아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한 대한민국 정소영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25(항저우(중국)=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보치아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한 대한민국 정소영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25


보치아 국가대표 정소영(36·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네 번째 패럴림픽 도전에서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정소영이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정소영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수드 파리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여자 개인(BC2) 4강전 클레어 태거트(영국)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네 번째 패럴림픽에 도전한 정소영은 예선부터 네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곤칼베스(포르투갈)를 상대한다.



정소영이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보치아는 가죽으로 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하여 점수를 매기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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