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는 1일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했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CS(고객만족)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와 O2O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정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과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