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수도권 폭염 완화, 남부 무더위 지속…일부 지역 비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4.08.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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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밑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밑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9월의 첫날인 1일은 수도권 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최고 체감온도는 1~2도 가량 낮아질 게 유력하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늦은 밤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비가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1도 △강릉 225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륙과 강원산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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