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1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72.5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16.4원 떨어졌다.
전국 최고가 서울을 보면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17.2원 하락한 1732.3원이었다. 전국 최저가 대구의 경우 전주 대비 21.5원 하락한 1637.6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10.2원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서 16.4원 내렸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8.0달러로 직전 주 대비 1.7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달러 오른 84.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오른 90.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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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