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정부가 현행법상 시속 25㎞인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를 시속 20㎞로 제한하는 등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환경 조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업체 10곳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고속도 하향, 안전 수칙 위반 집중단속, 이용자 교육 강화, 안전 수칙 홍보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인도에 전동킥보드들이 주차돼 있다. 2024.7.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30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쏘렌토 차량이 튕겨 나가며 횡단보도 전봇대 옆에 있던 킥보드 운전자를 쳤다. 사망한 운전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