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9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경찰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8.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8시30분부터 추가로 발견한 땅 꺼짐 현상으로 인근 2개 차로가 통제된 상태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관계자 등은 이날 오전 순찰 도중 전날 사고가 발생한 100~200m 사이 특정 지점에서 도로가 쳐진 것을 발견했다.
해당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6m·세로 4m·깊이 2.5m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