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딥페이크 사태 일파만파… 코스닥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8.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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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최근 타인 사진을 도용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영상물이 확산하고 있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직원들이 딥페이크 관련 카드뉴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최근 타인 사진을 도용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영상물이 확산하고 있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직원들이 딥페이크 관련 카드뉴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유포 사태의 파장이 커지자 딥페이크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코스닥에서 라온시큐어 (2,050원 ▼35 -1.68%)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날보다 16%(340원) 오른 2430원을 기록 중이다.

샌즈랩 (8,600원 ▲70 +0.82%) 14%, 이스트소프트 (13,300원 ▼210 -1.55%) 10%, 에스피소프트 (8,220원 ▲100 +1.23%) 6%, 알체라 (2,410원 ▼35 -1.43%) 6%, 크라우드웍스 (11,480원 ▼780 -6.36%) 5% 등 딥페이크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도 상승세다. 대부분 보안,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다.



정부는 모바일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생성 및 유포 사태와 관련해 진상 조사와 처벌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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