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4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29.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이 대표는 29~30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리는 민주당 2024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인사말에서 "다음 주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 그야말로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민생 정치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바람막이를 입은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생 경제와 의료 대란을 거론하며 "국민의 처참한 삶의 현실이 안타깝게 펼쳐지고 있다. 결국 정부가 하지 못하면 국회가, 국회 안에서도 국정에 대해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것 같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국회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욱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민주당 의원 총 169명이 참석했다. 양문석 의원은 개인 사유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위기와 퇴행의 대한민국, 민주당의 과제'를 주제로 '윤석열 정부 2년 반 경제 정책 평가', '탈진실의 기술'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후 박성준, 진성준 등 원내 지도부 주도로 2024 정기국회 입법 과제 점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당 운영 및 정국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저녁에는 상임위원회별 분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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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오후 인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