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훈 대표는 "휴런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에서 현지 병원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라며 "일본·중국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
신 대표는 "이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MRI 검사를 통해 파킨슨병의 병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당사의 솔루션(휴런IPD·휴런NI 등)이 싱가포르 종합병원(SGH)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신 대표는 "연내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지역별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 매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휴런은 앞으로 세계 3대 뇌 질환(뇌졸중, 치매, 파킨슨) 진단의 미충족 수요 해결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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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휴런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