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는 기술패권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 성장·활약 기반 조성 방향,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인력 생태계 구축 방안, 두뇌 순환 국가로의 전환 방안 등 다양한 인재 정책 방향에 대한 학술 성과 발표와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삼열 교수는 '과학기술 혁신체계의 약한 고리: 우수 인재의 국제적 이동'을 주제로 선진국 중심의 인재 쏠림 현상을 지적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장기적 수용을 위한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이준성 전국대학산단장협의회 회장 △김현철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MD △성문주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이 참여해 관련 논의를 펼친다.
이길우 한국기술혁신학회장은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에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핵심은 인재"라며,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정책을 모색하고, 역동적인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학회 개최 의의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