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사진=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열린 프로야구 5경기에 관중 6만9559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893만1345명이었던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는 900만904명으로 늘었다.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4개로 늘었다. 지난 8일 두산 베어스가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고, 이어 삼성 라이온즈도 홈 58경기를 치른 지난 14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100만 관중을 넘긴 LG 트윈스는 홈 경기 수 기준 53경기로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다. 진행 경기 수의 27.9%가 매진됐다. 한화 이글스 홈 62경기 중 41경기가 매진됐고 두산·기아·삼성이 21차례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LG가 18차례, 키움 히어로즈가 14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