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2024년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삼육대
대학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2005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20년째를 맞았으며, 1만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1차(7월28일~8월4일)와 2차(8월11~18일) 각각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차수당 160여명씩 총 320여명이 수료했다. 참가비는 1인당 92만원이며, 이 중 48만원을 노원구가 지원했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은 전액 구가 부담했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노원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캠프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며 "어린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수료생 모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