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7개 분야 정년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청년의 삶 개선 정도' 등 정책이 청년의 삶에 미친 영향을 비중 있게 평가했다.
평가에서 부산 청년 체감형 정책이 청년 삶의 질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이음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일상 복귀와 사회 재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반복해 현장에 즉시 채용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은 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 삶의 만족도를 고려한 체감형 청년정책 추진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청년이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