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TV 점유율 28.8%…19년 연속 1위 코 앞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4.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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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점유율 28.8%로 집계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 지켰다.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AI(인공지능) TV 등 2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은 52.8%로 과반을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1500달러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도 52.8%의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다.



수량 기준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로, 전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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