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전기차 화재 대책으로 전고체 배터리 부각에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8.13 13:39
[특징주]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브이첨단소재 (2,335원 ▼45 -1.89%)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1시 33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대비 2.04% 오른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프롤로지움에 101억원을 투자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크게 황화물계(Sulfide), 산화물계(Oxide), 폴리머계(Polymer)의 3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가 소재의 기술적인 특성과 안정성이 우수해 양산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롤로지움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다.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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