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9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0일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는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11일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전망된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늦은 오후부터 12일 아침 사이에 서해 5도에 가끔 5~40㎜ 정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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