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이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트렌드 아이콘 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4.12. /사진=뉴스1
8일 뉴스1에 따르면 양지은 측 관계자는 "양지은 부친께서 이날 오후 5시 서울에서 별세했다"며 "제주도에 빈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지은은 지난 5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버지 몸 상태가 위독하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2010년 8월4일에 아빠와 신장을 나누고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 다시 아빠와 함께 있다"고 했다.
양지은은 병원에서 부친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아빠의 따뜻한 품,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라고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