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점유율 '세계 1위' 우뚝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08.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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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반도체/사진제공=서울반도체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백라이트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는 2023년 세계 LED시장 점유율 백라이트 부문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6.5%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가 백라이트 부문의 강자인 일본 니치아(15.9%)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매년 매출의 10%인 1000억원 가량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1만8000개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광반도체에만 집중해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LED 제품 및 광학솔루션을 제공하는 광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와이캅(WICOP)' 기술을 기반으로 방열, 로컬디밍(화면분할구동), 광학 설계를 통해 TV, 모니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별 맞춤형 LED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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