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문기업 테크랩스가 2024년 상반기 433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테크랩스는 K-의료관광 시장을 더 활성화하고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해당 플랫폼은 메디컬 애드테크(Ad-tech) 기술과 마케팅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잠재 의료관광객을 발굴하고 국내 의료서비스 공급자들과 연결하는 의료관광의 전 여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다. 내년 초 영어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1차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통, 패션, 식음료,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앱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회사의 메디컬 헬스케어 및 O2O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헬스케어 신사업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테크랩스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