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호실적·추가 주주환원…목표가 상향-LS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8.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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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BNK금융지주 (9,590원 ▼330 -3.33%)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기존 대비 16% 높였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에 대해 "현재 13.5%인 보통주 자본 비율 목표를 낮추면서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외형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보여주고 있어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BNK금융지주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순이익 2428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1분기에 이어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추가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비용 상승에도 전년동기대비 이자 이익이 증가한데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확대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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