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지난 2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용식과 그의 아내 김외선이 출연했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이어 "바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5~10분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하더라. 골든타임을 놓칠 뻔했다고 다행이라 하더라. 그 후 세 차례의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화면
이용식은 "앞을 보면 오른쪽에 검은색 달 같은 게 떠 있었다. 까만 점이 보여 도저히 못 참겠더라. 걱정되니까 병원에 갔는데 의사에게 혼났다. 의사가 조금만 일찍 왔으면 치료해 실명되지 않았을 거라더라. 망막 쪽 실핏줄이 터져서 굳어버려 물체가 감지가 안 되는 거다. 결국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는 "저는 처음에 잘 몰랐다. 눈이 뻑뻑하다고 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좀 가봐'라고 했다. 그런데 나머지 한쪽도 실명될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 나서는 고혈압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