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날 엔비디아는 7.0% 떨이전 103.73달러로 마감했다. 다만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2% 이상 반등하며 106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9% 떨어졌다. 퀄컴이 6.6%, 암 홀딩스가 6.0%, 브로드컴이 4.5% 급락했다.
이날 장 막감 후 실적을 발표한 AMD는 정규거래에서 0.9% 내려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었다.
한편, 엔비디아는 7월 들어 15.2% 급락하며 2년만에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조던 클라인은 이날 메모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를 시험하는 직접적인 경로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폭넓은 기술주 매도세는 급격하고 고통스럽지만 많이 필요한 과정"이라며 기술주가 "거품"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