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이뤄진 한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국 기준 지상파 방송 3사의 파리 올림픽 시청률은 각각 5~7%대를 기록했다. 27일 새벽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의 3사 합계 시청률이 불과 3.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청자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
금메달 소식을 전한 양궁과 탁구 등 대중적 관심이 비교적 높은 종목이 저녁 늦은 시간대에 집중된 만큼 해당 시간대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며, 낮시간대 편성된 프로그램도 방송사마다 각각 3~4%대의 안정적 시청률을 보였다.
웨이브에 따르면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열린 29일 새벽에는 웨이브가 제공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라이브 채널 동시접속자가 지난 6월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 이러한 시청자 열기에 힘입어 웨이브는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평소보다 2.3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이용자들이 올림픽 기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특별 편성한 결과, 웨이브 스포츠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평소 대비 900배 이상 폭발적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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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웨이브 배너/사진제공=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