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 출시로 라인업 확장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4.07.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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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요구 기능 모두 탑재
일괄 접수·수납부터 서류 출력·비용 결제 시스템 등 본연 기능 충실

/자료=유비케어/자료=유비케어


유비케어 (3,980원 ▲20 +0.51%)는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신규 라인업인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는 공간 제약이 있는 소규모 병의원에서 부피가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반영한 신제품이다. 크기는 가로 38㎝, 두께 30㎝, 세로 87㎝로 추가 공간 확보 필요없이 접수실 안내 데스크나 하부장 위에 설치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병의원 공간활용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제도와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 시행령 요구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편의성과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모바일 건강보험증 QR코드 간편인증을 통해 키오스크로 환자 신원확인은 물론 자동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해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일괄 접수·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과 비용 결제 시스템 등 본연의 키오스크 기능에는 충실하게 만들어졌으며, 결제수단으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애플페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의료의 디지털화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는 만큼 병의원 내 키오스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앞으로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M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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