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 /사진=MBN '가보자GO' 방송 화면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에는 김가연이 출연했다.
/사진=MBN '가보자GO' 방송 화면
김가연은 1995년에 결혼해 이듬해 딸 하나를 얻었으나 199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김가연은 2011년 8살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재혼해 2015년 둘째 딸을 낳았다.
이에 김가연은 "다행히도 나는 음식 같은 거 해서 시부모님께 먼저 선보이기도 하고 하니까 '왠지 이 애는 내 아들한테 잘해줄 거 같다'는 느낌이 드셨나 보다. 시부모님도 대놓고 반대는 안 하셨다"고 답했다.
/사진=MBN '가보자GO' 방송 화면
이어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정확하게 설명했다. 엄마가 어떤 관계를 유지했다가 잘 안됐고, 아빠를 만나서 네가 나왔다. 엄마가 너와 언니를 낳은 건 맞다. 너의 아빠는 누구라고 정확히 이야기해줬더니 이해하더라"라고 전했다.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사유리는 "이런 건 피하고 숨기면 안 되더라"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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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가연은 "그러니까 젠(사유리 아들)한테도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게 좋다. 그래야 애들도 이해하기 시작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