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 기자들(전용기, 김동찬 저)이 써내려간 '반드시 부자 되는 자동이체 투자법'(미다스북스 펴냄)는 평범한 일반인이 부자가 될수 있는 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실제로 부자들은 돈을 벌어 일정 부분 자산이 형성되면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건물 월세, 주식 배당, 은행 이자 등으로 월급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한다.
하지만 종잣돈이 없다면? 그때 필요한 것이 자동이체 투자라면서 저자들은 시간이 돈을 벌어주는 구조, 즉 '선(先) 자동이체 후(後) 지출'을 따르라고 조언한다. 월급이 들어오면 연금, 예·적금, 투자(펀드 또는 ETF) 등의 자산을 자동이체로 매수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라는 것이다. 투자든, 적금이든, 연금이든 적립식으로 차근차근 쌓아가라는 조언이다.
저자는 "책에는 조금씩 부자가 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이 부자인 나,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부자인 나를 원한다면 책장을 펼치라"며 "통장이나 계좌를 열어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에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이밖에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의 첫걸음인 '마인드 셋'부터 정부지원, 퇴직연금, TDF 등 초보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상품이 설명돼 있다. 투자 방법인 적금, 채권, 배당투자부터 고급 투자 노하우인 IRP, ISA, 연금저축도 자세하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