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성공 도입 지원"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7.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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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적용을 위한 전략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적용을 위한 전략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 3월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한국교과서협회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성공적인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적용을 위한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핵심과제"라며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코로나19(COVID-19) 시기 비대면 원격수업 플랫폼 'E학습터'를 구축·제공하면서 교육분야에서 IT(정보기술)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협회사와 협력해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AI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AI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도 코로나19 시기 대국민서비스 운영경험을 소개하며 연속성·인프라 확보계획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증설하면서 서비스 장애 대응을 위한 운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풍부한 대규모 트래픽 처리경험과 공공분야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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