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다 갚은 이상민, 달라진 모습…"돈 빌려줄 수도 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7.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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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약 69억원 빚을 청산한 방송인 이상민이 경제력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수경, 최여진, 강경헌이 손님으로 출연했다.

출연진은 연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이수경은 "남자친구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남성이 뭐라고 하면서 돈을 빌렸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떻게 (이수경에게) 돈 빌릴 것인지 알아보는 거냐"고 농담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저도 이젠 남에게 돈 빌려줄 정도로 (경제적으로) 괜찮다"고 반박했다.

이수경이 "저한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고 묻자, 이상민은 "수경씨는 200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강경헌에겐 1000만원, 최여진에게는 5000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최여진 액수가 가장 높은 것에 대해 "(최여진은) 땅도 있고 하니까 그 정도는 빌려줄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경은 "저는 담보가 없어서 안 되는 거냐"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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