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 디지털은 아시아의 전략적이고 선별된 시장에서 확장 가능하고 지리적으로 분산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개발·소유 및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빅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같은 하이퍼스케일 기업은 아시아의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와 함께 성장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 근교 지역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타이베이에 23MW IT 용량의 데이터센터와 함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120MW 용량 프로젝트도 존재한다.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는 2019년부터 데이터센터 개발 신규 허가가 중단된 싱가포르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
토마스 리우 엑티스 중국 및 아시아 데이터센터 부동산 총괄책임자는 "에포크 디지털의 출범은 엑티스 데이터센터 전략에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라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비용 효율적이고 탈탄소화된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아시아 성장 시장으로 점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