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500만 고객사 쇼피파이 연동…"해외 물류 강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6.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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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스토/사진제공=파스토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가 e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쇼피파이' 연동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쇼피파이는 세계 170여개국, 500만개 이상의 온라인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쇼피파이로 구축한 자사몰의 경우 아마존,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파스토는 이번 쇼피파이 연동을 통해 기존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고도몰, 아임웹, 쇼피, 라자다, 큐텐, 라쿠텐 등에서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사는 한 번의 연동을 통해 각국에서 판매된 주문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포장, 배송, 운송장 번호를 업로드하는 주문 자동 출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스토에서는 쇼피파이 연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쇼피파이 공식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 이외 쇼핑몰 운영, 웹사이트 구축,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파스토 관계자는 "해외 e커머스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판매자 및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쇼피파이 주문 연동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며 "7월까지 연동 진행 시 최초 10만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만큼 이번프로모션을 활용해 물류 걱정 없이 판로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토는 창립 시부터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표준화된 풀필먼트를 지향하여 다품종 소량 판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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