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사진 왼쪽)은 11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현장을 찾아 우기 및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사진제공=조달청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생명·의료 과학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분야 과학관으로 1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700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3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레미콘·아스콘 등 공사 진행에 필수적인 주요 관급자재의 신속한 계약과 원활한 현장 반입 등 협업방안도 논의했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공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주요 관급자재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계약체결 및 적기에 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도 현장을 둘러본 뒤 "공사 현장에서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 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사고 없는 공공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