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는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으로 5000원, 1만원이 일반적인 요즘 가격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해 11월 2900원에 판매한 '짜장버거'가 출시 3일만에 3만개가 팔리고 월 평균 8만개씩 팔리자 이같은 메뉴를 기획했다. 짜장버거는 출시 6개월간 누적 50만개가 팔렸다.
'사천불짜장' 버거는 두툼한 직화 패티, 양상추, 양파에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불짜장소스, 고추맛 기름, 고추가루 등으로 매콤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외식 가격에 부담을 갖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노브랜드 버거의 콘셉트인 가성비 뿐 아니라 독자적인 맛을 강조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