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영상](https://orgthumb.mt.co.kr/06/2024/06/2024060416040146151_1.jpg)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이정재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영상](https://orgthumb.mt.co.kr/06/2024/06/2024060416040146151_2.jpg)
이어 그는 "스케일이 정말 크고 소품 하나하나까지 굉장히 디테일하다. 그리고 기술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며 "'스타워즈'는 스태프도 팬들만 모이는 거 같다. 감독, 작가님은 당연히 팬들이시고 '너는 얼만큼 팬이야?' 이런 걸로 얘기하는 거 같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스타워즈' 팬은 미국이나 해외 팬의 '덕후'의 깊이와는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영상](https://orgthumb.mt.co.kr/06/2024/06/2024060416040146151_3.jpg)
이어 이정재는 영어 연습에 대해 묻자 "다이얼로그(Dialogue·인물들 사이에 이뤄지는 대화) 코치 선생님이 네 분이셨고 매일 돌아가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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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분들은 감정에 대해서는 잘 말 안 한다. 딕션(발음, 말씨)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시고, 감정에 대해서는 '당신이 연기자니까 그 감정이 맞냐 안 맞냐 하는 얘기는 연출자랑 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코치들과)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을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눈뜨면 중얼중얼해야 하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시경이 "이래서 공짜는 없다. 그래도 잘했다는 말 듣지 않으셨나?"라고 묻자 이정재는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은 다 좋다고 하셨지만, 더 중요한 건 관객분들이 좋아하셔야 하는 거니까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디즈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