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는 금융권 최초로 신한SOL페이 전자문서 서비스에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사인(NexBe Sign)을 공급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넥스원소프트는 KISA 표준 모듈 기반의 통합인증 서비스 모델을 금융권에 적용하기 위해 23년부터 정책적, 기술적 제반 사항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치며 금융사에 최적화된 통합인증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첫 성과가 '신한SOL페이 전자문서 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넥스비사인을 구축하고 안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신한SOL페이 사용자는 앱에서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단 한 번만 하면 신한카드의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문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정부24 및 정부기관의 20 여가지 증명서와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 관련 서류를 발급과 동시에 금융사에 원스톱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그간 KISA의 통합인증 기술 표준화 연구개발에 적극 동참하며 완성도 높은 인증 서비스를 상용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 산업분야로 확산해 가는 출발점이라 여기고, 디지털 인증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과 사회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전국민이 편리하게 통합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