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30억원…'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대형마트 입점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5.22 09:58
글자크기
/사진제공=CJ제일제당/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경로에서만 판매됐음에도 인기를 끌며 앞서 출시된 소이허니 맛의 뒤를 잇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5일부터는 대형마트 3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의 전체 치킨 제품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출시 후 두 달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 소이허니 맛은 44% 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규모로 증가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닭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양념치킨 맛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별도의 작업 없이 에어프라이에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은 올해 1월 누적 매출 54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개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선 고메 소바바치킨과 카스 맥주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 상품권 2000원과 굿즈를 증정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