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화장품 대장주 LG생활건강 (401,000원 ▲1,000 +0.25%)은 전날보다 8500원(1.89%) 오른 4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9% 상승한 주가다. 지난 2월 1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30만원과 비교해서는 52% 뛰어올랐다.
이 시각 현재 아모레퍼시픽 (186,600원 ▼3,200 -1.69%)은 전날보다 0.43% 오른 18만5600원을 나타낸다. 마녀공장 (28,100원 ▼850 -2.94%)(2.13%), 코스메카코리아 (70,400원 ▲700 +1.00%)(1.29%), 한국화장품 (9,890원 ▲740 +8.09%)(2.17%), 본느 (4,545원 ▲85 +1.91%)(5.16%) 등도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주는 전날에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실적과 주가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국내 화장품 수출 호조가 소수 브랜드, 소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단순히 특정 브랜드나 제품의 유행을 넘어 한국 화장품 전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