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6학년이 후배에게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4시2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6학년 A군이 초등학교 2학년 B군에게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B군은 왼손 엄지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B군과 함께 있던 다른 학생 2명은 다치지 않았다.
A군은 경찰에 "애들과 장난치다 실수로 다치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