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데뷔·방송 돕는 '마스코즈',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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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버더핸드 남영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최동일 최고재무책임자(CFO), 이규승 대표(CEO), 김상효 최고기술책임자(CTO), 신영현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오버더핸드(왼쪽부터)오버더핸드 남영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최동일 최고재무책임자(CFO), 이규승 대표(CEO), 김상효 최고기술책임자(CTO), 신영현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오버더핸드


버츄얼 유튜버(버튜버) 플랫폼 '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엘앤에스(L&S)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마스코즈는 복잡한 준비 과정과 초기 비용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버튜버로 데뷔할 수 있도록 트래킹 및 방송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 3월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해 누적 가입자 3000명을 돌파하며 국내 버츄얼 콘텐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버더핸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마스코즈의 시청자 방송 참여 기능과 버튜버 수익 창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받아 공중파 예능 방송 제작에도 사용된 마스코즈의 가능성과 국내외 버츄얼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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