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이 고모텍 등 3개사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일진 고모텍 대표이사,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이사, 김상우 쇼우테크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고모텍은 811억원을 투자해 김해시의 본사와 부산 제2공장을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부지 3만3000㎡로 이전한다. 이전으로 신규 250명, 기존 인력 200명 등 45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에 본사를 둔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로젠은 160억원 규모의 제조공장을 부산에 건립하고 4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정보기술(IT) 기업인 쇼우테크는 57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58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앞서 디엔(DN)솔루션즈·신성에스티 등 첨단소재 부품기업과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3개사 투자유치로 미래 신산업, 첨단 제조기업 유치 가속은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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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 비전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