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도시화 브랜드 BI./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범지구 4곳(제주시 2, 서귀포시 2)에서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생활권'은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과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구상으로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와 비전, 4가지 핵심 가치와 4가지 추진 전략, 14가지 전략 프로젝트, 15분 도시 제주의 로드맵 등 '15분 도시 제주' 전반에 걸친 내용이 소개된다.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에서는 해당 생활권의 특성 및 여건 분석, 주민 수요조사, 생활권 분석 및 기본계획, 생활권 미래상 및 중점 추진사업이 제시된다.
이와 함께 15분 도시의 확산과 네트워크를 위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제주의 도시 브랜드화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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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에서는 제주형 15분 도시 개념이 담긴 사람 중심 도시 원리와 이를 구현하는 탄소중립 등의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분산'을 반영했다"며 "보고회를 통해 15분 도시 제주 비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