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에스파, 인천공항 홍보대사로...공항 최신 기술 알린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5.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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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3개 앨범 연속 초동 100만장 돌파 및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 미국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장식 및 K팝 그룹 최초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페스티벌',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참석, 파이낼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된 K팝 아티스트다.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 발매 및 6월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인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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