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설비 이전 해결"…알스퀘어-코넷익스프레스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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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연 알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왼쪽)와 조승환 코넷익스프레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윤수연 알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왼쪽)와 조승환 코넷익스프레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제 물류 대행 기업 코넷익스프레스와 '물류 및 관련 부동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넷익스프레스는 수출입 해상, 항공 운송 및 수출입 통관 대행 서비스, 해외 이주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업체의 대형 설비 포장, 선적, 보안, 통관, 내륙 운송 등 국가 간 물류 절차를 처리한다.

양측은 △해외 및 국내 이주 화물 운송 △베트남 설비 및 수출입 통관 대행 △부동산 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알스퀘어는 자사 고객사의 물류센터 및 법인 이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알스퀘어는 베트남의 업무·상업용 빌딩 5만개 정보를 수집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 손잡고 중국 소재 기업의 베트남 이전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신한베트남은행 및 회계·법률사무소 KNL과 함께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을 고려하는 제조 기업의 큰 고민거리가 설비 이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공장 부지 선정과 설비 이전, 주재원 사택 구하기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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