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약이행 'SA'…98.1% 정상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5.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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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 평가서 83점 이상 평점 획득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5개 항목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고 100점 만점이다.

부산시는 평가에서 83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했다.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행복도시 △글로벌허브도시 △창업금융도시 등 6대 목표를 중심으로 108개 공약사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108개 공약사업의 98.1% 106개 사업을 연도별 추진목표 대비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추진상황을 부산시 누리집에 게시해 공약 이행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월 공약 점검 회의를 열어 민선 8기 출범 2년을 기점으로 공약사업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 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공약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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