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왼쪽부터), 곽동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신도림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김수현은 4일 오후 방송된 '눈물의 여왕: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 "많이 시원섭섭하고 많이 후련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작가님 감독님께 으스댈 수 있을 만큼 많이 기분이 좋다"고 했다.
악역으로 활약했던 박성훈은 "드라마에 나오는 많은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았지만 윤은성(작품 속 캐릭터)은 큰 미움을 받아서 섭섭하긴 하지만 감사하다. '제 몫을 다했구나'하는 성취감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