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씨케이유 등 2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올해 첫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으로 2개 기업 모두 본사를 수도권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씨케이유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현지 공장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해 한국의 타이어 회사를 비롯해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경남에 300억원을 투자해 천연고무 제조공장을 구축하고 35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베트남에서 경남으로 복귀를 결정한 두 기업과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