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원종철 총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겠다는 각오와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 총장은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을 추천했다.

가톨릭대는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산림 수종 개량사업 추진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운영 등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원 총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