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아레 프리즈 뉴욕 라운지 랜더링 이미지/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는 지난해 10월 프리즈 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초 프리즈 LA 아트페어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연이어 참가했다. 특히 북미권 데뷔 무대였던 프리즈 LA 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실제로 프리즈 LA 행사가 진행됐던 지난 2월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 뽀아레닷컴의 회원가입수는 기존 대비 803% 증가했다. 뽀아레 라운지 방문 인원은 기존 프리즈 런던 행사 대비 136% 늘었다.
뽀아레 라운지에는 그녀만의 독창성과 실험적인 접근법이 느껴지는 총 6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약을 확대 촬영한 피오니 시리즈는 정물화를 연상시키는 구도로 생동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꽃이라는 요소를 통해 덧없음, 아름다움, 연약함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하는 작품이다. '플라워 온 TV 스크린(Flower on TV Screen)', '피오니(Peony Magenta)', '피오니(Peony Red)' 등을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뽀아레 라운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백과사전 그리드(Encyclopedia Grid)'와 다양한 여성들의 손을 콜라주 형태로 모아 15세기 갑옷 이미지를 구현한 작품 '갑옷(Armor)' 등이 전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 관계자는 "앞서 프리즈 LA에서 운영한 뽀아레 라운지에는 일평균 방문객이 직전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었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뽀아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예술적인 가치와 100년의 헤리티지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뷰티 시장을 차근차근히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