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
헬로tv 프로는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했다. 실시간 채널과 VOD(주문형비디오) 화질이 IPTV(인터넷TV) 급으로 좋아졌고, 홈·채널 UI(사용자환경) 해상도 역시 개선해 점점 더 커지는 고객 TV 환경에 적합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요금은 통신3사의 IPTV 대비 80% 수준이다. 3년 약정 시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월 3만원 후반대에 이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만7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맞아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 2200원을 추가로 할인하고, 기존 케이블TV 이용자가 헬로tv 프로로 전환하면 셋톱박스 임대료를 면제한다.
홍원덕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장은 "헬로tv 프로로 고객들은 알뜰한 가격에 보다 더 좋은 화질로 케이블TV의 장점과 IPTV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