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특산물 창원단감 유통 대폭 확대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4.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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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다이브스와 콜라보 '창원단감잼' 출시, 전국 유통 협약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가공용 창원단감 전국 유통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가공용 창원단감 전국 유통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대표 특산물인 창원단감으로 만든 복음자리 창원단감잼 출시를 기념하고 전국 유통 및 대량소비를 위해 '가공용 창원단감 전국 유통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상다이브스와 창원단감잼 개발 및 유통을 시작으로 가공용 창원단감의 대량소비를 위한 '생산-가공-유통 One-stop 체계' 구축·협력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유윤상 대상다이브스 대표이사, 이상득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이준한 이산글로벌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창원특례시는 창원단감 가공품 홍보 및 생산-가공-유통 체계 운영을 위한 지원을 마련, 추진한다.



대상다이브스는 유통망을 활용해 창원단감 가공품 출시와 홍보·판매하고 신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은 창원단감 가공품 제조에 사용하는 단감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한다.

이산글로벌바이오는 단감 퓌레 제조 특허 기술을 활용해 창원단감 가공품의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1·2차 가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세계적 브랜드 육성과 가공용 단감의 대량 소비처 확보는 창원단감 핵심 전략 목표"라며 "단감 가공품 추가 개발과 전국 유통으로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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