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죽고 33명이 다쳤다. /사진=SNS 갈무리
2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는 광저우 시내 바이윈구 종루오탄 거리를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강타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토네이도 모습은 영화 속 장면을 방불케 한다. 주변 쓰레기와 건물 잔해들을 한꺼번에 쓸며 전진하는가 하면 곳곳에 있는 고압전선을 파괴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종말이 온 거 같다",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죽고 33명이 다쳤다. /사진=SNS 갈무리
현지 당국은 이번 토네이도로 손상된 건물은 141채의 공장 건물들이며 일반 주택들은 무너진 곳이 없다고 발표했다.
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죽고 33명이 다쳤다. /사진=SNS 갈무리